(주)영덕레미콘 전경.
조주홍 (주)영덕레미콘 대표이사
㈜영덕레미콘-영해레미콘㈜, 학교발전기금 4년째 지원
영덕군내 레미콘 업계를 대표하는 (주)영덕레미콘(대표이사 조주홍)과 영해레미콘(주)(대표이사 배복례)가 지난 2006년부터 4년째 연이은 사회환원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대상의 학비 및 급식비 지원이 사회적 귀감을 넘어 지역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매회사인 두 회사는 지난 1년간 레미콘 출하량 1㎥당 100원을 적립해 영덕교육청 산하 중학교 저소득층 자녀 대상의 학비 및 급식비로 1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4년째 기탁해 오고 있다. 이는 `기업 경영을 통한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지역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지역사회 복지에 이바지 한다’는 양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
기탁금은 지역 중학교 학생 34명의 학비 600만원, 21명 학생 급식비 900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인데 끝이 보이지 않는 불경기의 요즘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두 기업에게 학교와 각계각층에서 매우 뜻 깊고 아름다운 사업이라는 칭송과 갈채가 이어지고 있다.
영덕교육청 박찬자 교육장은 "2006년도부터 매년 꾸준히 영덕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준 두 기업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금은 목적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