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2009동경 한국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서 경북도내 기업이 일본 시장개척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일본 동경 시장개척에서 경북은 포항의 (주)뉴로넥스 기능성 바이어제품회사는 50만불어치의 수출계약과 500만불어치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주)뉴로넥스의 일본 시장 개척으로 향후 NK Network사가 일본내 제품 판매대행 및 지사역할을 대신 수행하게돼 우리나라 자생 토종식물에서 추출해 포항공대에서 자체 개발한 향균탈취제와 혈행개선제 등 우수한 기능성 바이어제품의 일본 수출길이 활짝 열리게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이번 동경시장개척에 참가한 솔나라(의성군, 솔비누), 니껴바이오(안동시, 청국장) 등 도내 7개 우수업체는 일본 바이어들과 220만불어치의 농공산품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770만불어치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기간 우리 농산물 최대 수입업체인 `니찌요코퍼레이션’을 방문해 파프리카 등 경북산 우수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입확대를 요청,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어 향후 수출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이밖에 일본기업인 단체인 비즈니스협회(JBC)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일본 첨단 부품소재 기업의 경북 투자도 건의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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