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비 642억원 확보
 
    연내 3개 지구 14.3㎞ 개
 
    도내 주요 지방도로망 건설이 빨라진다.
　경북도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제1회 추경에서 지방도로망 확충예산을 당초 2219억원보다 642억원이 늘어난 2861억원을 확보, 주요 노선의 도로건설사업을 앞당긴다.
　도가 계획한 주요 노선은 16개지구 63.4㎞. 도는 이 중 국가지원 지방도 5개지구 53.7㎞ 건설을 위해 280억원을 확정했다.
　노선별로보면 동명~부계 도로확포장공사(14.2㎞)에 125억원, 용암~선남 도로확포장공사(7.3㎞) 75억원, 청도~경산 도로확포장공사 등 3개지구(32.2㎞)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도는 또 지방도사업으로 11개지구(9.8㎞) 295억원을 확정했다. 노선별로는 운산~조탑간 4차로 확장공사(0.76㎞)에 50억원, 오천~장기간 4차로 확장공사(0.52㎞) 35억원, 감문~공성간 확장포장공사 등 9개지구(8.48㎞)에 210억원을 투자한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