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옛길 걸으며 우호 다져
  • 경북도민일보
조선통신사 옛길 걸으며 우호 다져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 우정걷기팀, 문경새재 제3관문 도착

 한국체육진흥회와 일본걷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팀이 지난 1일 서울을 출발해 7일 오전 11시20분 문경새재 3관문에 도착했다.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답사는 서울-충주-문경-예천-안동-의성-군위-영천-경주-울산-부산-대마도-오사까-동경까지 총 50일간 양국의  걷기 동호회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 총 1145㎞의 조선통신사 옛길을 답사하게 된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조선 침략에 대한 사죄의 뜻을 표명하면서 국교 재개와 사절단 파견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국체육진흥회 선상규 총재는 옛길 중 문경새재를 통과하는 구간이 가장 잘 보존된 경승지이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한·일 우정걷기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하여 양국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