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구호봉사팀이 칠곡군 일대 산불로 인한 긴급 급식지원활동 펼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이동 급식차량 동원 긴급 봉사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안윤식)는 지난 6일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백운산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투입 된 진화요원 3500여명의 식사를 위해 이동 급식차량을 동원해 긴급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적십자사는 산불진화기간 동안 매끼니 약3500명분의 식사를 준비해 산불진화작업 요원들에게 전달했다.
　경북적십자사 고홍원 구호봉사과장은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요원들을 위한 급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추가 이재민 발생에 대비한 지원을 완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매년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소방대원, 군·경찰, 공무원, 마을주민 등의 진화요원들을 위한 긴급 구호급식차량을 급파하여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칠곡/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