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닮아 `나무공룡’란 이름을 가진 느티나무 괴목을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신기해 하며 구경하고 있다.
의성군,지역주민들 새로운 볼거리 제공 위해 설치
의성군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룡모습을 닮은 느티나무를 준비해 나무공룡이라 이름붙이고 제막식을 갖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색볼거리인 나무공룡은 의성의 군목인 느티나무 괴목으로 길이 5m, 높이 3m에 무게가 3t에 이를 정도로 공룡실물과 신기할 정도로 닮아 있다.
나무공룡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인 금성산과 천연기념물(제373호)로 지정된 최초의 공룡발자국인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과 만천리 애기공룡 발자국 화석, 또한 최근 발견된 춘산 신흥리 중생대 백악기 공룡발자국 화석 등과 연계해 의성군의 또 다른 볼거리 및 다양한 학습 자료와 견학의 장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나무공룡에 대한 민원인들과 군민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군청 전정을 공룡전시관을 비롯한 공룡모형들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