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린이 독서향유 기회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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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어린이 독서향유 기회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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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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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은 상주보육원을 연계기관으로 지정하여, 200만원 상당의 우수 어린이 책을 지원받아 보육원에 1차 기증했다.

상주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선정… 서비스 확대 지원
상주보육원 연계기관 지정 도서기증
 
 경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이상인)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09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서 선정돼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받게 됐다.
 `2009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50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각 도서관과 연계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문화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확대 및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상주도서관은 상주보육원을 연계기관으로 지정하여, 200만원 상당의 우수 어린이 책을 지원받아 보육원에 1차 기증했으며, 이달부터 보육원 어린이 26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다양하게 전개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의 24차시 운영과 5월 독서캠프 참가를 통하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책과 함께 마음 나누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주도서관은 상주보육원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체험교실,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등 각종 도서관 행사 초청 운영, 순회문고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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