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사)의성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사)의성군장학회(이사장 이상문)는 지난 20일 의성군청회의실에서 2009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중학생 14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13명에게 각 70만원, 대학생 15명(전문대 2명)에게 각 250만원과 서울대학교 각 500만원, 연·고대 각 400만원 등 46명에게 총 68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의성군장학회는 지역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말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장학기금 20여 억원이 적립, 2004년부터 매년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264명의 학생들에게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상문 이사장은 “장학금 목표액은 60억 원으로 회원 및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을 통해 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 사업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는 등 앞으로 수혜대상과 장학금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봉양면 장학회(회장 신태근)도 봉양면장실에서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고등학생 6명 및 대학생 1명에게 1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양면 장학회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매년 6~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99명의 학생들에게 총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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