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구미에 주유소 1호점을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 구미점에 주유소 1호점을 개설키로 하고 주유소 이름은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롯데마트의 슬로건 `행복드림’을 딴 `행복드림 주유소’로 지었다.
롯데마트는 기존 구미점에 딸려있던 옥외주차장 부지 1490㎡(450여 평)를 활용해 총 12기의 셀프 주유기를 설치했고, 또 최첨단 고급 세차시설, 경정비 시설은 물론 10평 규모의 자동차용품점을 함께 설치해 자동차 관련용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등 경쟁업체의 주유소와 차별화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말 에쓰오일(S-OIL)과 주유소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에쓰오일에서 유류를 공급받게 되며 가격은 마케팅 비용을 최대한 줄여 `대한민국 최저가격’(전국 80개 대도시 휘발유 판매가격 기준)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에쓰오일 제휴카드 할인은 물론 롯데멤버스와 에쓰오일 포인트를 이중으로 적립해준다.
아울러 1호점 오픈을 기념한 행사로 당일 5만 원 이상 주유시 선착순 1000명에게 라면(5입)과 무료세차권을 증정하고 5월 한 달 간 5만 원이상 주유시 롯데마트 할인권(5000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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