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양돈협회, 비상체제 구축
구미시가 최근 인플루엔자A(H1N1)확산과 관련, 지역 양돈농가에 외부인 출입 자제 등을 홍보하고 양돈업 종사자 중 기침·발열·고열 등 독감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춘배 선산출장소장 주재 하에 대책본부를 설치,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양돈농가 34호, 5만6020두에 대한 일제예찰을 실시했다.
또 시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전 양돈농가에 멕시코 및 미국 등에 대한 여행 자제 및 농장에 외부인의 출입 자제를 지도하는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시는 이미 소독약품 1300kg 생석회 700포를 지원했으며, 지역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비상체제를 갖추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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