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김천과 문경, 경산 등 3개 지역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드림스타트센터도 설치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어린이의 공평한 양육여건 등을 보장하고 저소득층 임산부 및 12세 이하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보건.복지. 교육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7년 영주, 지난해 포항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다.
새로 설치되는 드림스타트센터에는 사회복지와 간호, 행정분야 전담 공무원 3명과 사업수행 전문인력 3명을 포함해 6명 이상이 배치되며 지원대상 가족의 실태와 요구조사를 통해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은 기초수급 가정 및 차상위층 가정의 어린이가 300명 이상이어서 복지수혜가 큰 읍·면·동 지역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주요 사업은 건강, 보육 및 교육, 복지, 가족지원사업 등 4개 분야이다.
도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다른 시.군으로 계속 확대해 이혼이나 가출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와 사회양극화로 생기는 가족기능의 약화를 보완해 나갈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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