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금장생활관(관장 신익종)과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인홍)는 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D-peers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를 양성, 배치하여 학생들이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열려있는 대화 창구를 마련, 새로운 환경의 대학생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응 능력을 길러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1차로 선발된 20명의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지난 4월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양성 교육을 받았다.
신익종 금장생활관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수도권 출신 신입생 비율이 38%에 이르고 기숙사 수용률이 전교생의 22.1%인 만큼 집을 떠나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금장생활관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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