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촌-대구 부녀회
`1사 1촌 자매 결연’
상주시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도농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설용진)는 지난 10일 상주시 화북면 청화산농원에서 대구거주 6개부녀회와 입석리 귀빈래 마을간 `1사1촌자매결연’을 맺고 상호지원과 교류 협력을 다졌다.
이날 설 지부장을 비롯 박 인 중화농협 조합장, 최동규 매천시지점장, 대구 거주부녀회원 50명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진 뒤 6개 부녀회장이 마련한 선풍기를 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며 귀빈래마을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유기농채소를 전달하는 등 상호 협력을 돈독히 했다.
신말패 매천동 부녀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중화농협 및 청화산영농조합법인과 협의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우리 도시주민들은 실질적인 도농상생이고 윈윈(win-win)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농촌사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귀빈래 마을 조삼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마을주민들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풍부한 농촌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녀회원들뿐만 아니라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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