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영덕휴게소’활성화 방안 논의
영덕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 시설 설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해 지난해 10월 준공 운영중인 `영덕 농수특산물 판매센터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의 운영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가 지난 19일 휴게소 현지에서 개최됐다.
영덕 농수특산물 판매센터 운영위원회는 영덕군 조례에 의거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영덕군의회 의원,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림·축·수산업 조합장과 농업 및 수산업 경영인회장, 군청 관련실과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김창곤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7번 국도 이용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요 농수산물 생산 시기나 지역축제와 연계한 계절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개통될 경우를 대비한 운영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 위원들은 운영활성화를 위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자 스스로 노력하고 필요한 시설 보완을 위해서 영덕군의 협조와 함께 하행선(울진→포항방면)의 휴게소 진입에 필요한 신호등 설치를 위한 노력을 모두가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구체적인 운영 실무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수시 논의한 후 운영위원회에 상정해 결정하는 체계적인 제도도 마련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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