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前대통령 장지, 사저옆 야산으로
  • 경북도민일보
노 前대통령 장지, 사저옆 야산으로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인 유지 받들어 결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지가 사저 옆 야산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노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가족이 가족회의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옆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12번지 일대를 장지로 정했다.
 노 전 대통령측은 사저에서 서쪽으로 50여m 떨어진 이곳은 전체 660㎡ 규모로 이중 100㎡ 정도에 비석을 세우고 노 전 대통령의 유해를 안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 전 대통령측은 이날 오전 7시께 김해지역의 지관을 불러 사저 옆 야산을 둘러보게 했다. 이 지관은 대체로 해당 부지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의 장지로는 봉하마을 선영과 봉화산 등이 거론돼왔으나 유가족들이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는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사저 옆 야산을 장지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