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넋과 공을 기리는 비가 세워졌다.
6.25참전 국가유공자비 건립추진위원회(회장 권태만)는 2일 망정동 우로지 인근에 위치한 새 천년기념 숲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등 408명이 등재된 유공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관내 기관 단체장과 참전용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은 6.25참전용사 및 상이군경들의 이름이 등재된 기념비를 설치해 이들의 넋과 공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비는 도 및 시비 6000여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김영석 시장은 “앞으로는 유럽 등 선진국에 준하는 대우로 국가를 위해 산화한 유공자들의 자손대대로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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