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불봉 등산길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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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불봉 등산길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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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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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1.5㎞ 나무계단 설치
김병목 군수, 새 진입로 점검

 
 영덕군 산림축산과(과장 심상명)는 영덕읍 우곡리 소재 고불봉 등산로의 진입로가 농로 통과와 급경사지로 조성돼 등산객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새로운 진입로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7번 국도 우곡리 못골 나들목 인근에 진입로를 개설했다.
 지난해 조성된 못골 연꽃 저수지와 주차장을 연계해 영덕읍의 명소인 고불봉을 탐방할 수 있는 새로운 등산로는 공공숲가꾸기 작업단 30명을 투입해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못골 나들목에서 고불봉 정상까지 1.5km에 나무계단 300계단을 설치하는 편의시설을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해 고불봉을 찾는 등산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12일 새벽 새로이 개설된 고불봉 등산로 진입로를 따라 15명의 실과장과 관계자을 대동하고 고불봉에 올라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등산로 인근에 지난해 4월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 영덕비위생매립장 안정화사업의 현장점검과 함께 향후 토지이용계획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현장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비위생매립장이 안정화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이 방지되고 자연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면 고불봉 등산로와 연계한 군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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