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위장 전술로 진행되었던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된 학도병들의 수륙 천도제가 지난 14일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조계종 칠보산 유금사 주관으로 열렸다.
천도제에는 강석호 국회의원, 김병목 군수, 불국사 종상 스님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해 학도병 701명의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는데 유금사 주지 혜관 스님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호국 신장을 자처했던 전몰장병과 순국 열사, 학도병들의 높은 뜻을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천도 위령제를 해마다 시행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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