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왕(그랜드 챔피언) 10연패를 달성한 예영숙 전무(삼성생명 대구대륜지점)가 특별한 성공비결과 영업비법 등을 다룬 `고객은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한다’(더난출판사)’ 저서를 출간해 화제다.
24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중 대구상의회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 등 각계 인사 600명이 참석했다.
`움직이는 금융기관’`철의 여인’`기적을 만들어내는 여인’`보험지존’`보험의 신’`생명보험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등 수많은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예영숙 전무는 처음으로 펴낸 자신의 책에서 16년 보험영업을 통해 얻은 그녀만의 특별한 성공비결과 영업비법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2000년에 처음으로 보험왕에 오른 뒤 올해까지 10년 동안 매출 2000억원, 고객 2500명, 계약건수 5000건, 계약 유지율 99.4%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는 예 전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영업의 신화로 꼽히고 있다.
그는 저서에서 “고객의 신뢰는 구축하기도 어렵지만 유지해가는 과정이 더 어렵다. 흔히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고 하지만 나는 고객은 언제나 나를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은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상품을 찾아 언제라도 떠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고객들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이 길을 걸으면서 해왔던 전부이자, 이 자리에 오르게 된 비결이라면 비결이다”고 말하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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