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대학의 교훈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위해 해외봉사단을 몽골과 필리핀으로 파견한다.
다음 달 1일~11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지역에 환경정화활동과 시설물 정비 등의 노력봉사에 참여하는 재학생 25명과 교직원 2명, 총 27명은 22일 효성캠퍼스에서 몽골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매일 봉사활동을 마치고 오후 시간을 이용해 한국음식,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도자기 공예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몽골 현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봉사기간 중 하루를 `한·몽 친선의 날 행사’로 정해 학생들이 준비한 난타·태권무 공연, 미니 올림픽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다음 달 10일~23일까지는 총동아리연합회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GAS’팀도 필리핀 마닐라 및 타가이타이 지역에서 현지 봉사활동 단체인 `Bukas Palad Learning Center’의 도움을 받아 현지 빈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사배식, 집수리, 입양가정 방문,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태권도 및 사물놀이 공연, 붓글씨 및 탈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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