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수표 200장 위조범 구속
  • 경북도민일보
10만원 수표 200장 위조범 구속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4일 10만원권 수표 200여장을 위조해 절반가량을 사용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로 김모(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2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 복합기를 이용해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06장을 위조한 뒤 최근까지 대구와 경북,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물건을 사거나 술을 마신 뒤 97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려고 고속버스를 타고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 가 위조수표를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위조한 수표로 명품 중고시계와 양주, 고급 레포츠용 자전거 등을 구입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