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전 통해 1480만원 조성
 
　(사)한국미협 예천지부(지부장 임환재)는 지난 3일 장학기금마련 소품전을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 1480만원을 예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미술발전과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미협 예천지부 회원들은 자라나는 예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자 지난 6월22일~28일까지 예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장학기금마련 소품전’을 개최했다.
　소품전에는 14명(회화9, 서예4, 도예1)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작품 58점(회화 44, 서예13, 도예1)이 모두 판매해 148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된 것.
　임 지부장은 “예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마련전으로 지역 작가들과 함께 소품전을 개최했으며, 예향의 고장답게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참여로 장학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우수인재 육성발굴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