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명품의성 햇마늘이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롯데마트(대표 노병용)와 의성마늘 판매 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롯데마트 전국 67개 매장에 의성 햇마늘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군은 의성연합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수매한 250t의 의성 한지형 마늘을 롯데마트에 전량 판매해 연간 2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의성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다른 우수 농산물도 추가로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의성마늘은 의성지역에서 생산된 햇마늘을 건조시스템을 통해 건조시켜 납품 판매하는 새로이 개발된 건조시스템에 의해 가공했다.
이에 따라 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군의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높일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품 의성마늘의 판로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마트, 풀무원에 이어 이번에 롯데마트에 의성마늘을 입점 판매함으로서 의성마늘 판매고를 올리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향상으로 의성마늘의 명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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