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목사, 마돈나에 위협
  • 경북도민일보
네덜란드 목사, 마돈나에 위협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국 공연 막기 위한 거짓 폭탄 위협으로 체포
 
 네덜란드의 한 목사가 미국 팝가수 마돈나의 자국 공연을 막기 위해 폭탄을 설치했다고 거짓말로 위협했다가 체포됐다고 B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는 63세의 이 목사는 자택 전화를 이용했기 때문에 전화 추적 장치를 통해 곧바로 체포될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폭탄 위협을 중대하게 받아들이지만 이번의 경우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금방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돈나의 암스테르담 공연은 예정대로 지난 3-4일 별다른 사고없이 진행됐다.
 마돈나의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북미와 유럽을 도는 순회 콘서트 `컨페션(Confessions)’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나 마돈나가 무대에서 예수의 최후 모습을 형상화해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을 연출하는 데 대해 기독교계에서는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마돈나는 암스테르담 공연 이후 체코 프라하에서 두차례 공연을 마쳤으며, 내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