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도시가스 등 사용 절감시 인센티브 제공
경산시는 오는 9월1일부터 탄소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본격 실시한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조성을 위한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유도,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기위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한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것.
따라서 경산시는 오는 9월1일부터 각 가정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1단계(`09.09.01~’11년) : 5000세대 (전기 분야) ▲2단계(’12~’13년) : 20000세대(전기, 수도, 도시가스 분야) ▲3단계(’14~계속) : 3만세대(대중교통, 폐기물 등) 단계별 감축실천 적용범위를 수립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 해 나갈 계획이다.
인센티브 지급방법은 누적포인트가 5000포인트 이상~최대 30000포인트 미만으로 제한 지급하며, 이후 남은 포인트는 익년으로 이월 지급토록 한다.
누적포인트가 일정기준(5000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하고 단순 참여만 할 경우에도 일정한 인센티브(10000원 / 신규 가입자에 한함)가 지급되며, 인센티브의 종류는 현금, 교통카드, 쓰레기봉투 등으로 지급 된다.
탄소포인트제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각 가정과 상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등록하면 되며, 공동주택은 단체 신청 가능하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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