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문화회관에서는 10일~14일까지 외국어, 웰빙·건강, 노래·악기 등 7개 분야 41개 강좌의 하반기 평생문화교육 수강생 108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직장인들을 위해 동화구연, 기초중국어 등 야간 강좌를 개설해 직장인들도 퇴근 후 자기개발 및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중·고 학생 320명이 참여하고 있는 방학특강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송댄스, 농구교실 등 12개 강좌를 운영, PC방, 게임장, 노래방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밀폐된 공간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 아무런 보수 없이 지역민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자 강사를 지원한 대구가톨릭대학 중어중문학과장 김주순 교수의 봉사정신과 가르침에 대한 열정은 지역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질 높은 평생문화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정철수 문화회관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낮 동안에만 운영되고 있는 정형화되고 일률적인 학습프로그램을 지양하고 학생들을 위한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개설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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