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검 사방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이 사비 5000만원을 들여 중형버스 1대를 구입해 모교에 기증했다.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 소재 사방초등학교 정신검 총동창회장은 폐교직전인 모교를 위해 자신의 사비와 동문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통학버스를 기증했다.
정 회장은 자신이 먼저 모교 발전기금 1000만원을 내놓고 1600여명 동문들에게 모교 살리기 호소문을 발송해 5개월 만에 2500만원 기금을 마련 미니버스를 구입해 전교생의 등교를 시키고 또 다양한 방과 후 학교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정 회장은 24명이던 학생이 미니버스로 16명이 늘어나 한꺼번에 학생들의 등하교가 어려워지자 지난 20일 사비 5000만원을 들여 중형버스(34인승) 1대를 구입해 모교에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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