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세정동우회 회원들과 세정과 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나자렛집에서 일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천 세정과,사회복지법인 나자렛집 봉사활동
지난 5일 주말을 반납하고 영천시 화산면 연계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나자렛집에서 일일 봉사 활동을 한 세정동우회(김형진외 36명)회원과 세정과(이상수)직원들은 휴일을 투자한 대가를 톡톡히 받았다.
지난 주말 이들 일행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나자렛집 텃밭에 텃밭에서 도라지 캐기와 고구마 줄기 따기 등을 하며 일일 봉사활동을 했다.
일행들의 이날 봉사 활동은 직업의 특성상 특별히 남다르게 다가왔다.
늘 시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민들에게 불평불만을 들을 수밖에 없는 이들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이들의 이번의 이러한 지역사랑과 시설방문 봉사활동은 자신들을 한 번 더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시민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다는 자평이다.
이상수 세정과장은 “이번 나자렛집 방문은 우리들에게 진정한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 뜻 깊은 하루였다”며“나자렛집에서 평생 봉사하시는 분들의 이러한 사랑의 실천은 우리 모두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어떠한 순간에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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