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관문 도동항 해변이 오징어로 넘쳐난다. 보름전부터 울릉군 연안해역에 오징어가 떼를 지어 회유하면서 울릉군 수협의 하루 위판량은 1만급(20만마리), 위판고는 1억2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1축당 위판 가격도 1만5000원을 호가해 울릉 어촌이 생기를 되찾았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