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에 기업체들의 참여가 잇따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1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월)에 따르면 지난 8일 꼬치구이 전문체인점인 간이역 동해지사(우영득 지사장)는 OB 맥주포항지점의`CASS와 함께하는 사랑의 병뚜껑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OB맥주 포항지점이 후원하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현재 간이역 포항 가맹점 107개소 가운데 90여개소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간이역 외에도 100여개의 대중음식점에서 캠페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등 업소들과 소비자들의 작은 정성이 지속적으로 모아지고 있다.
김 관장은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은 시민 한분 한분이 약간의 관심만 있으면 참여 가능한 이웃사랑 캠페인이다”며 “판매된 카스 병뚜껑 1개당 `100원’이 적립됨으로써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문의 054-281-3111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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