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예천문화제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는 식전행사로 삼강뱃사공노래가 시연되었고, 10시부터는 김수남 군수와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이 끝난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는 흑응농악단 시연, 기 발현 글씨와 그림 시연, 전통도예체험, 곤충모형 솟대제작 및 시연, 풍선아트체험 등이 계속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및 산책로에서는 초·중·고생들이 참가해 글짓기·서예·그림 솜씨를 뽐내는 학생백일장이 열렸다.
전시회로는 예천명소 사진전시회, 예린회 주부 수채화 전시회, 한내 시화전이 청소년수련관 산책로와 공설운동장 광장에서 17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또한 16일~17일까지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는 대구예술대 주관으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사진 찍어주기, 뱃지 제작,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2009년 문화제는 군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장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발전하는 예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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