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작년 원가심사제 도입 76억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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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작년 원가심사제 도입 76억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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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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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투자·공정 사전 차단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계약원가 심사제를 도입한 결과 76억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감사홍보담당관실에 심사계를 신설한 김천시는 지난해 299건 1046억원의 사업을 심사해 본사업비의 7.3%인 76억원의 예산을 줄였다.
 분야별 예산절감 실적은 공사가 112건 41억원, 용역이 45건 9억3000만원, 물품구매가 124건 2억6000만원, 기타 18건 23억원 등이다.
 시는 심사자문단을 운영하면서 각종 공사에 설계자와 사용자의 견해차를 좁혔고, 중복투자나 중복공정을 줄여 공공부문의 거품을 빼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계약원가 심사대상사업은 2억원 이상의 일반공사, 1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5000만원 이상의 건설기술용역, 2000만원 이상의 학술.일반용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을 반듯하게 운영하고자 타 자치단체보다 앞서 도입했는데 도내에서는 김천 외에 포항과 군위만 심사계를 두고 원가심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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