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 건강증진사업 지속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해마다 늘어나는 장애인에 대한 구강건강관리대책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주목요일을 `장애인 치과진료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충치치료부터 보호치관까지 치과진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 4개 기관(장애인종합복지관,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대학) 단체의 협력으로 치과진료가 이뤄져 신뢰성을 확보했고, 인근지역(경주, 영덕, 울진)의 장애인들에게도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 장애인 치과진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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