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죽제의 열어 전통문화 계승
도심까지 축제 접근성 높이고
등산객에 스탬프 투어 이벤트
암벽등반 등 짜릿한 경험 제공
도심까지 축제 접근성 높이고
등산객에 스탬프 투어 이벤트
암벽등반 등 짜릿한 경험 제공
![](/news/photo/202405/549337_308820_3346.jpg)
영주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맞이 행사가 25일 오전 8시부터 삼가야영장 앞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옛길을 개척한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삼가야영장 앞과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등산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와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경서, 노을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서천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서천둔치 행사장을 찾은 A모(여·34·영주·가흥동)씨는 ”지난해 철쭉제도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해서 올해도 집앞 서천 둔치 행사장에 오전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날씨도 선선하고 피크닉존이 너무 화사하고 예쁘다”며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사서 피크닉존에서 먹으면서 도란도란 행복한 시간이였고, 페이스페인팅, 문보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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