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TS “부정행위 차단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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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TS “부정행위 차단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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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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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SAT(Scholastic Aptitude Test) 시험지 유출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험 주관사인 미국 교육평가원(ETS)은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TS는 열심히 공부한 정직한 한국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런 사건이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면서 보안 관련 사항을 특별히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미국 ETS 본사의 토머스 유잉(Thomas Ewing) 대외·언론담당 국장<사진>은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SAT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ETS는 정직한 학생들을 부정행위로부터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과 관련된 보안문제를 매우 신중하게 처리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잉 국장은 ETS의 훈련을 받은 한국의 직원들이 부정행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적발해 미국 본사에 알렸고 한국 경찰과 협력해 이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ETS 본사가 지난 21일 2명의 보안관련 직원을 한국에 파견했으며, 이들이 이번 사건에 가담한 4명의 명단을 갖고 갔다고 전했다.
 유잉 국장은 유사 사건의 추가 발생 가능성에 대해 “이번 사건은 단발적이고 매우 제한적인 것”이라면서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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