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민정보화교육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활속의 정보화 활용을 위해 지난 달 26일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12월까지 연중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수요와 수준에 맞게 문서편집, 인터넷 등 컴퓨터 기초 활용, 엑셀, 파워포인트 등 부분별 강좌를 개설해 하루 2시간 2주일씩 기수별로 나눠 240여명의 수강생에게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농한기에 맞춰 교육을 시작해 작목반과 농민들의 교육신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신청 수강생들의 평균연령이 58세이상으로 교육 1시간전에 일찍 오고, 교육을 마치고도 개별 교육을 받는 등 배움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누구나 쉽게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이용시설이 갖춰진 청도읍, 화양읍, 풍각면에 인터넷강사를 배치해 1:1 눈높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세대간 정보소통을 위해 연중 무료로 정보화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을 원하는 군민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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