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나물 축제, 차량보조금 지원 이색 이벤트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영양산나물축제를 위해 차량임차보조금을 지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양은 전국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2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회 영양산나물 축제시’ 관광버스 1대당 40인이상 승차해 축제장을 방문하면 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보조금은 선착순 300대에 한 해 지급하며 오는 3월2일부터 군 축제추진위원회(683-7300)에서 접수 받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명품축제로 산나물 채취체험행사, 산나물 야외체험관, 산나물 시식코너, 산나물 요리경연대회 등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산나물 축제와 병행해 개최하는 제4회 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을 널리 알리고 청록파 시인 조지훈을 기리게 된다.
　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두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므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학과 함께 어우러져 맛깔나는 축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