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위한 경북 동부 지역 적응센터(하나센터)와 서·북부 지역적응센터 2곳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 동부 지역적응센터는 포항, 경주, 영천 지역을 경북 서·북부 지역적응센터는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칠곡 지역을 담당한다.
동부 지역적응센터와(포항시 북구 신흥동, 포항YMCA 3층), 서·북부 지역적응센터(구미시 원평동 소재)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사)경북 이주민센터에 각각 위탁 운영한다.
지역적응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통일부 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곳이 시범운영했으며, 올해에는 전국 30개소에 설치해 운영된다.
지역적응센터는 하나원 수료 후 경북도로 정착한 북한이탈 주민 에게 3주간 체계적인 맞춤형 지역적응 교육과 11개월간 사후 관리를 통해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자활 기반을 조성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