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2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로 민심이 갈라지고 있어 지역 화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갖가지 소문이 난무해 곤란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론되는 주자가 나보다 다 훌륭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김천의료원을 더 챙기고 시민으로서 깊이 있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역시 구미시장 출마 예정자로 거론됐던 이재웅(60) 전 경주부시장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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