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까지 총 50명…악기활용 가능자 우선 선발
포항시가 다음 달 16일까지 `포항시 취타대’ 공개 모집에 나선다.
시는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시정 주요행사 개최시 행사분위기 고조 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취타대’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50여명이고, 모집 분야는 태평소, 나각, 나발, 용고, 대고, 운라, 소금, 징, 장구 등이며 선발 순위는 취타 악기 활용 가능자, 국악분야 전공자 또는 국악기 연주 가능자, 일반시민 중 가입희망자 등으로 각 순위별로 연령 40세 이하에서 우선 선발한다.
`취타대’는 과거 임금이나 고관들의 행차에 등장하던 전통 악대로 불고(취, 吹), 친다(타, 打)는 뜻으로, 중요무형문화재 46호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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