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건강의 창’손톱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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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건강의 창’손톱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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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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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건강위해 단백질 충분한 섭취를
얇고 잘 부러지는 손톱은 철분 부족
손톱깎이 잘못된 사용 세균감염 유발

 
 
 네일 아트는 이제 남녀 구분없이 자기를 표현하는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아이템과 달리 네일 아트는 손톱이라는 몸의 일부에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잘못 관리하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건강한 손톱이라 함은 바닥(네일베드)에 강하게 부착돼 있어야 하며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나 케라틴 세포 생성에 이로운 비타민 A·D를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다.
 아울러 얇은 손톱이나 잘 부러지는 손톱은 철분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철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그리고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손을 항상 깨끗이 유지시켜 주며 손톱 강화제나 손톱 영양크림 등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톱 강화제를 사용할 때는 피부에 강한 자극이 되는 성분은 피하는게 좋다. 매니큐어 한 컬러를 오래 바르면 손톱건강에 나쁘기 때문에 자제하고, 지울때에는 네일 리무버를 사용하면 건강한 손톱을 유지 할 수 있다. 손톱을 깍을 때에도 손톱깎이 보다는 사포재질의 우드화일로 손톱을 갈아서 다듬는 것이 좋다.
 만약 손톱깎이로 손톱을 깊이 깎으면 손톱을 받치고 있는 살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손톱이 뜨거나 세균 감염 등으로 습진의 일종인 조갑주위염이 생길 수 있다. 손톱의 길이는 손가락의 모양처럼 둥근 라운드 모양으로 다듬는 것이 모양도 예쁘고 건강에도 좋다.
 요즘처럼 건조한 봄철이나 환절기에는 큐티클 전용 오일이나 베이비 오일 등으로 유분을 자주 바르는 것도 권할 만하다. 네일 에나멜의 컬러는 유행에 민감하며 특히 그해 유행하는 패션 컬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봄에는 핑크빛이 극성인데 네일에서도 핑크와 반짝이는 파스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톱이 잘 자라지않거나 유난히 작은 사람들에게는 인조 손톱이 각광을 받고 있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하는 화사한 봄철, 네일샵을 찾아 멋쟁이가 돼 보는것도 괜찮치 않을까.
 
뷰티인 미용학원(북구 남빈동) 김민정 강사
 
 
 
 
 
 
◇ 당뇨발 관리 10계명
 
1. 반드시 금연한다.
2. 맨발로 다니지 말고, 양말은 땀이 잘 흡수되는 재질로 된 것을 신는다.
3. 매일 발을 잘 살피고,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본다.
  상처가 있는지, 굳은 살이 있는지, 빨갛게 부었는지, 무좀이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4. 신발 안에 이물질(작은 돌, 모래 등)이 있는지 살펴보고 없앤다.
5. 꽉 끼지 않고 여유 있는 크기의 신발을 신는다.
6. 발이 건조해져서 갈라지지 않도록 아침, 저녁으로 미지근한 물로 씻고,
  파우더를 뿌리거나 보습제를 바른다.
7. 뜨거운 물이나 온도에 데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리치료 때 쓰는 핫팩이나, 목욕탕, 찜질방 등도 주의해야 한다.
8. 발에 생긴 물집, 티눈, 굳은살, 사마귀는 함부로 뜯지 말고 병원으로 간다.
9. 발톱은 바짝 치받아 깎지 말고, 일자로 자른다.
10. 정기적으로 당뇨병 전문의사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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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신발은 넉넉하게 신으세요’
 
당뇨환자 발 합병증 확률 15%…이 중 3% 다리 잘라내는 아픔 겪어
제일 긴 발가락서 1㎝ 여유 남기고 발-신발의 가장 넓은 부분 맞도록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당뇨발(족부궤양)’이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가 발 합병증을 앓을 확률은 15%에 이르고, 이 중 3%는 다리를 잘라내는 아픔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뇨병의 발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평소 철저한 혈당 조절과 함께 발의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는 것이다. 당뇨환자의 올바른 발 관리요령을 알아본다.
 
 ◇ 신발 고르는 요령 = 당뇨병 환자가 신발을 살 때는 꼭 신어보고 골라야 한다. 신어보지 않고 호수로만 선택하면 맞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 발의 모양에 맞는 신발을 골라야 하는데, 양쪽 발의 크기에 차이가 있으면 큰 쪽의 발에 맞추는 게 좋다.
 그리고 신을 살 때는 가급적 발이 부어서 커지는 오후에 신발을 사는 게 좋다. 신발의 크기를 고를 때에는 제일 긴 발가락에서 1㎝ 정도는 여유가 있도록 하고, 발의 가장 넓은 부분과 신발의 가장 넓은 부분이 맞도록 해 조이는 느낌이 들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만 너무 큰 신발을 고를 경우 발이 신발 안에서 따로 움직여 상처를 낼 수 있는 만큼 몇 발자국 걸어봐서 신발이 확실히 편안하게 느껴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茶 한 잔 합시다 <19>------------------------------------------------
 
부드럽지만 강력한 매력 `기문홍차’

세계 3대 홍차중 하나…감기·중풍예방에도 큰 효과

 
 중국 안휘성(安徽省) 서남부에 위치한 황산(黃山)줄기에 자리 잡은 기문현 일대에는 중국 십대 명차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문홍차가 생산되는 곳이다. 기문홍차는 중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차로써, 사실 세계3대 홍차 중 하나로 더 알려진 세계적인 명차다.
 기문 홍차는 다른 나라의 여러 가지 홍차를 만드는 베이스로도 쓰이는데, 그만큼 대중적인 맛과 향을 지닌 부드럽지만 강력한 차라고 할 수 있다.
 차의 채엽(찻잎을 따는 것) 시기는 주로 봄과 여름으로 그중 8월에 딴 잎을 최고 등급으로 쳐준다. 보통 1000g의 품질 좋은 차를 생산하기 위해 6000g의 차를 사용한다고 하니 얼마나 정성을 들여 만드는지 짐작 할 수 있다.
 향을 맡으면 과일, 혹은 난향이 나고 맛은 진하면서 단맛이 돌아 그만의 특징이 명확한 차다. 기문홍차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 진하게 우린 후 우유와 함께 섞어 마시면 고소함과 향긋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밀크티가 된다.
 물론, 우유 이외에도 과일 시럽이나, 레몬 등을 함께 넣어 마신다면 전혀 다른 느낌의 기문홍차를 즐길 수 있다. 기문홍차는 주로 식사를 마친 수 오후에 즐기는 것이 좋다.
 꾸준히 기문 홍차를 마시면 감기, 중풍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몫을 한다고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기문홍차를 만들어 보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을 것이다. 
 조은아(차 감평사·다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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