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채무변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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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채무변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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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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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늘렸는데도 채무가 줄었다?  
정답은 건전재정 운영
 
4년來 총예산 2761억↑ 채무 364억으로 ↓  
 
 문경시가 최근 4년동안 관광기반시설을 비롯 다양한 투자를 한 상황에서도 채무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최근 공개한 채무변화 현황에 따르면 총예산 2520억원이었던 지난 2001년도말 채무는 380억원이였으나 총예산이 2761억원으로 늘어난 2005년도의 채무는 364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농공단지 입주자 분양금 상환 등 특정 수혜자 채무와 하수관거사업 등 정부부담액을 제외하면 순수시비 채무는 222억원에서 200억원으로 10.2% 줄어들어 현재 채무액은 333억5400만원(시비 194억원,수혜자 45억원, 정부부담 95억원)이다.
 올해 문경시의 지방채 발행 한도액은 130억원으로 올 하반기에 쓰레기매립장조성 30억원, 생태공원 20억원, 신영강교 30억원, 산양교 15억원 등 95억원 정도의 채무를 운용할 계획이며,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향후 재정운영에 따라 채무 규모는 줄어들 수 있다.
 문경시의 총예산에 대한 채무비율이 10% 안팎으로 나타난 것은 계속되는 지역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 농업산업, 폐광대체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살리기를 통해 지방세 등 자체수입의 꾸준한 증가, 중앙지원재원 확보 노력, 특히 지방채발행제도를 이용해 시급한 투자사업을 해결하고 불요불급한 지방채 발행은 억제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전국 최초의 명상웰빙타운, 오미자특구, 드라마촬영장, 노인요양병원, 기능성온천장, 골프장 등 투자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문경시는 행자부가 발표한 2005년도 지방재정 분석결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따른 효율적인 예산절감을 인정받아 2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문경/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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