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김천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경북오페라단이 전국체전 축하 공연으로 마련한 오페라 박쥐가 18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을 찾아가고, 뮤지컬 그리스가 2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30분, 22일 낮 12시에 같은 장소에서 공연된다.
김천음악제와 김천국악제가 18일과 19일 오후 7시에 직지문화공원에서 각각 열리고, 김천춤페스티벌이 20일 오후 7시, 김천시민가요제가 21일 오후 7시, 연극 판토마가 22일 오전 10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선수촌아파트에서도 18~20일 오후 7시에 댄스페스티벌과 음악페스티벌, 가요제가 열려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이밖에도 체전 기간에 매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김천역과 문화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조각공원과 강변공원에서 각각 거리공연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을 찾는다.
공연 뿐 아니라 경연대회와 전시회도 풍성하게 열린다.
18일 오전 10시 김천예총에서 서예공모전이 열리고, 20일 오전 10시 직지사 경내에서 문예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21일 오후 3시 직지문화공원에서 청소년 가요제가 마련되고, 체전 기간 내내 김천시 일원에서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진행된다.
문화예술회관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문인협회 회원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체전 기간에 체전역사물전시회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층에 마련된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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