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0일 쌍림면 산주리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농촌체험특구, 대가야테마파크, 산림녹화기념숲 등 대가야 문화권과 연계해 농촌관광 인프라를 구축키 위해 쌍림면 산주리에 조성했다.
2005년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을 받아 지난해 11월 착공, 지난 9월에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업비 2억 7000만원을 들여 농촌체험교육장 2동 70평을 건립했다. 호박생태터널, 마을홈페이지구축 및 마을홍보 영상물제작, 만대산등산로 및 당산정비, 마을주변 조경, 마을세천 정비 등 농촌체험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대구은행 임직원 및 서울 농촌넷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농촌에서 잊혀져가는 순두부 만들기와 밤 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는 농촌의 풍요로움과 정겨움을 느끼게 해 인기를 끌었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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