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선 작가는 내달 30일까지 서울 팔판동 리씨갤러리에서 풍경화전을 갖는다.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너구마을 등 청송의 아름다움을 담은 `서용선의 풍경화’ 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팔판동 리씨갤러리에서 열린다.
서 작가의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30여종의 작품으로 역사화와 도시사람들 그림의 연장선상에 있는 풍경, 그리고 자신 앞에 펼쳐진 풍경을 자신만의 감수성과 언어를 통해 화면에 오롯이 담아낸 작업이며, 또 하나는 역사적 기억과는 상관없이 작가가 애착을 가지고 바라본 자연의 모습을 담은 풍경작업들이 전시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서작가는 “청송은 자연이 아름답고 마치 한폭의 그림 같은 곳들이 많아 풍경화 그리기에 많은 소재들이 있다”며 “이번 작품들도 멀리서 바라본 구도에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필법을 더해 자연풍광에 몰입된 본인의 감성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용선 작가는 서울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한바 있으며 2008년부터 개인전과 올해 기획전·단체전 등 많은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