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관광장기발전계획을 위한 관광개발계획 용역1차보고회가 열렸다.
군위군(군수 장 욱)은 지난 2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경북연구원과 `군위군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 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및 체계적인 시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추진 중인 `군위군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되며 이번 연구를 통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의 군위군 관광사업에 대한 비전과 기본전략 및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관광개발계획을 기반으로 군위 지역을 문화와 자연, 인물을 연계한 콘텐츠 관광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삼국유사 가온누리,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등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 개발 및 팔공산 권역 관광자원화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관광 전문 인력 육성 및 주민 참여형 관광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의 관광활성화가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와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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