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2011년도 새해예산이 2010년보다 35억원(1.65%)이 증가한 2143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109억원이 증가된 1975억원, 특별회계 74억원이 감소된 168억원으로 편성 됐다.
기능별 세출예산은 농업분야 463억원(21.59%)으로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회복지295억원(13.76%), 문화관광 246억원(11.49%), 환경산림 226억원(10.57%),지역개발170억원(7.94%)순으로 편성 됐다.
특히, 특별회계 세출예산중 수질개선특별회계의 사업축소 및 완료 등으로 73억원이 감소된 75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내년도 본 예산중 70%이상이 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등 농민들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편성했다.
청송군은 연말 구제역 발생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예산배정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의회에서는 2011년도 예산안 의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송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펴 줄것을 청송군에 요구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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