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경주농업대학 2011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포도, 영농창업(귀농), 도시소비자, 생활원예 등 4개과정으로 지원원서는 3일부터 28일까지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교부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거주하고 포도 과정은 현재 해당작목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영농창업(귀농)과정은 영농을 창업 종사중이거나 예정인 자, 도시소비자과정은 농산물 소비정보, 농촌 및 전원생활 이해, 텃밭가꾸기 등의 교육을 희망하는 자, 생활원예과정은 화훼관리, 화훼장식 등에 관심있는 자로서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매주1회씩(3시간)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강좌를 이수하게 되며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의, 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한다.
특히 생활원예 과정은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며 1년간 2과목(6학점)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으며 농업대학 졸업생에게는 각종사업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5개과정 637명이 졸업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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