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아프리카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손심은(30·러시아어러시아학과 4학년)씨 등 20명은 10일부터 3주 동안 르완다의수도 키갈리에 있는 키갈리 사범대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아프리카를 직접 경험한다. 이들은 우간다 국립 박물관과 전통 마을, 각종 단체들을 찾아가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 언어 등을 체험함으로써 아프리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을 계획이다.
이들은 앞서 르완다, 콩고, 우간다 등의 아프리카 유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아프리카 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NGO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사전 정보를 공부했다. 이주만 국제처장은 “최근 아프리카와 관련해 정부나 민간차원의 협력사업이 활발해 져 아프리카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활발한 정보교류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봉사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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