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광저우 아시안게임 영웅들 모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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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광저우 아시안게임 영웅들 모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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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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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광저우 아시안게임’ 사격의 영웅들이 모교인 경북과학대학을 방문했다.
 
 
 
 
 
 
 
 
 
 “총장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12일 `2010광저우 아사안게임’에서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준 영웅들이 모교인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을 찾았다.
 이 대학 출신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서 사격과 펜싱부문에서 무려 10개의 메달을 독식했는데, 사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상했고 펜싱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대학 측은 나라와 대학의 명예를 크게 선양한 선수들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현재 사회체육계열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성환(28)선수는 “수업과 대회준비를 병행하는 과정이 힘들었는데, 오주훈 교수(사격부장)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으로 어려운 난관을 잘 이겨냈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맨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정기 총장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성과는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댓가다”며 “체육대학도 아닌 지역 사립대학에서 이처럼 좋은 성격을 거둔 것은 우리 교수진들의 높은 안목과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며 선수들과 교수진들을 격려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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